'제가 지도했죠' 前 아스널 아카데미 코치 발언에 'PL 최연소 득점자' 父 극대노! "콘 몇 번 놓은 게 전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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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다우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사를 쓴 맥스 다우먼(아스널)의 아버지가 전 아스널 유스 아카데미 코치를 비판했다.

다우먼은 지난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서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후반 44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에버턴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공격 기회에서 조던 픽포드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헤더로 걷어낸 공을 다우먼이 잡았다. 다우먼은 침착하게 에버턴 수비진을 제친 뒤 공을 몰고 가 텅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다우먼은 16년 2개월 11일의 나이로 득점하며 PL 역대 최연소 득점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맥스 다우먼./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그 순간 이후 다우먼은 모든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잉글랜드 축구계의 여러 유명 인사들은 그가 대성할 가능성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그는 이미 현재 세계 최고의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다우먼의 아버지인 로버트 다우먼은 아들의 천재적인 재능에 대해 자신의 공로를 주장하려는 한 전직 코치에게 불만을 품게 되었다"고 했다.

로버트 다우먼이 저격한 인물은 테미산 윌리엄스다. 그는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풀럼에서 아카데미 코치로 일했던 인물이다. 그는 다우먼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로버트 다우먼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윌리엄스라는 친구가 맥스의 여정에 어떤 부분이라도 이바지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참으로 슬픈 자기 홍보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도 그런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오늘 아침에도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가 훈련 때 콘을 몇 번 놓았던 기억은 나지만, 그게 전부다. 우리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코치들을 많이 알고 있다. 그는 확실히 그들 중 한 명이 아니다…"고 밝혔다.

맥스 다우먼./게티이미지코리아

윌리엄스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다우먼이 해낸 일은 정말 환상적이고 놀라운 일이다. 그의 가족, 아카데미, 클럽, 팬들 모두에게 멋진 일이며, 여정에는 우여곡절이 많으므로 이런 일은 항상 다소 놀랍게 다가온다"며 "그는 그저 그 순간을 즐겨야 한다. 스카우트들이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나는 U12팀의 수석 코치였고 2년 동안 다우먼을 지켜볼 수 있었다. 그의 여정 중 아주 작은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우먼은 항상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뛰어난 강점이 있었다. 그것은 항상 그가 즐겨왔고 자신 있어 했던 부분이다. 우리가 훈련에서 보았던 모습을 이제 TV에서 보고 있는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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