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끝나자마자 파국"…'이혼숙려캠프' 걱정부부, 결국 소송까지 간 충격 근황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장변호'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던 이른바 '걱정부부' 남편이 방송 이후의 근황과 이혼 소송 상황을 직접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장변호'에는 "걱정부부 방송 그 후 이야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조승환 씨가 등장해 방송 이후의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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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씨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공동 양육을 하고 있어 일주일씩 번갈아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 떠도는 각종 루머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일부는 맞지만 대부분은 과장되거나 왜곡된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수입이 생기면 생활비를 먼저 주고 카드값과 대출금을 갚다 보니 공과금을 놓친 적도 있다"며 일부 책임을 인정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한쪽의 잘못이라기보다 서로의 성향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다. "저는 무디고 넘기는 편인데, 아내는 그런 부분을 견디기 힘들어했다. 그 차이가 점점 커지면서 갈등이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장변호'

두 사람의 관계는 방송 이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조 씨는 "방송이 나오는 시점에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고, 그때부터 별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이들을 한 달 가까이 보지 못했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혼 절차와 관련해서는 "촬영이 끝난 직후인 지난해 12월 31일 함께 협의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당시에는 친권과 양육권을 제가 갖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숙려기간 동안 아내가 법원에 출석하지 않아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장변호'

갈등의 직접적인 계기에 대해서는 방송과 관련된 문제를 꼽았다. 그는 "제 동의 없이 자료가 제출된 부분을 두고 크게 다퉜다"며 "방송 이후 악플까지 겹치면서 감정이 더욱 격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의 입장 변화에 대해서는 "이혼 의사가 있었다가 번복되기를 반복했다"며 "부부 상담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방송 이후 상황이 왜곡돼 전달되는 부분도 많다"며 "각자의 입장이 있는 만큼 과장된 이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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