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존 윅’ 시리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호텔 매니저 ‘카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랜스 레드딕이 세상을 떠난 지 오늘(17일)로 3주기가 됐다.
레드딕은 지난 2023년 3월 17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향년 6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특히 고인은 시리즈의 최고 기대작이었던 ‘존 윅 4’ 개봉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해 영화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외신 TMZ가 공개한 사망 진단서에 따르면, 고인의 직접적인 사인은 허혈성 심장 질환 및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질환으로 명시됐다.
사망 직전까지도 고인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존 윅 4’ 홍보를 위한 대규모 투어를 진행 중이었으며, ‘켈리 클락슨 쇼’ 출연 등 활발한 방송 활동도 예정되어 있었다. 사망 하루 전날에는 시사회 참석 대신 네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평온한 일상을 소셜 미디어(SNS)에 공유했던 터라, 그의 갑작스러운 공백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주연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공동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랜스 레드딕을 잃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며 "그는 대체할 수 없는 프로였고 그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은 기쁨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영화(존 윅 4)를 그의 아름다운 기억에 바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랜스 레드딕은 ‘존 윅’ 시리즈 외에도 드라마 ‘더 와이어’, ‘프린지’,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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