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 발표 앞두고 부상당한 황인범, 대표팀 차출됐지만…홍명보 감독 "결과 기다리고 있어, 홍현석이 공격적인 역할 할 것"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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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코리아풋볼파크 김건호 기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황인범(페예노르트)은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 엑셀시오르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됐다.

황인범은 전반 39분 볼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쓰러졌다.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3월 원정 친선경기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당한 황인범도 일단 이름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은 부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황인범의 빈자리를 홍현석으로 채울 생각이다. 홍현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인츠 05에서 낭트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1월 그는 KAA 헨트로 임대를 떠나며 다시 새 도전에 나섰다. 헨트에서 꾸준하게 경기에 나오고 있다. 8경기를 출전했다. 1골도 기록했다.

홍현석./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은 "홍현석은 이적 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 소속팀에서 60분 이상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며 "황인범의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홍현석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주문할 것이다. 홍현석은 중앙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역할이 가능한 선수다"고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관한 고민도 크다. 사령탑은 "박진섭이 전북현대에 있을 때는 혼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섰지만, 저장에서 중원에서 또 다른 중앙 미드필더와 호흡을 맞춘다. 대표팀에서 경기하기 좋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권혁규도 있다. 대표팀에 신장이 큰 선수가 많지 않다.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 상대가 롱볼을 활용한 공격을 할 수 있다. 권혁규가 그런 부분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한다. 이어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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