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꿈의 여행지 몰디브는 최근 한국인이 연간 3만5000명 정도 방문한다. 투어민은 이 가운데 1만명을 송출하는 압도적인 전문 여행사로, 허니문과 가족여행에서 두각을 보이는 이유를 알아봤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투어민이 지난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주요 이슈와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수원·인천·대구·부산·광주·제주 등에 6개 지사를 운영하고, 10만 회원을 앞둔 여행정보 카페와 50만 구독 유튜브 등도 운영하며 성업 중이다. 또한 자체 웹개발팀을 신설해 온라인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민경세 투어민 대표는 “몰디브를 일례로 들면 타사는 특정 리조트 3~4군데에 집중하는 형태로 수익과 경쟁력을 가져간다”며 “투어민은 70개 리조트를 취급하고 있어 여행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비결이다”고 자신했다.
이에 더해 “이 많은 곳을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저희 임직원이 항상 답사를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하기 때문”이라며 “허니문 리조트뿐 아니라 아이 동반 가족이나, 부부, 커플 등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갖춘 숙소를 발굴해, 이를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몰디브 외에 근래 2~3년 새 다시 각광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도 투어민 대표 상품이다. 이밖에 쿠바와 코론, 크라비 등 상품에도 공을 쏟고 있다.
발리에서는 자체 요트와 카페 등을 보유해 운영한다.
민경세 대표는 “발리 북부 돌핀투어는 한밤 중에 3~4시간을 차량 이동해야하고, 액티비티 후 제대로 씻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야 하는 불편함이 지적돼 왔다”며 “저희는 인근 숙소를 수배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피로도도 줄이고, 호텔에서 씻고 탈의한 후 돌아오게 한 상품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동남아의 몰디브’로 불리는 코론 상품은, 썬라이트항공과 업무형약을 맺어 마닐라-코론 특가를 받아 접근성을 높였다. 쿠바는 에어차이나와 협업해 2인 이상 단독행사가 가능한 항공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민 대표는 “상품을 개발할 때 4번 이상 다녀오고, 6개월간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고객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한다”며 “저희는 상품 페이지에 있는 사진도 저희 직접 찍어온 것이고, 타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가 경쟁력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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