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천 김경현 기자] '야구인 2세' 박준현(키움 히어로즈)이 비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키움은 12일 13시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6 KBO 시범경기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트렌턴 브룩스(1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지열(좌익수)-최주환(3루수)-박찬혁(우익수)-임병욱(중견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2루수)-박한결(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하영민.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설종진 감독은 "하영민은 투구 수 60개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분간 다양한 선수를 써볼 예정이다. 설종진 감독은 "당분간 (선수들이) 풀타임으로 뛰지는 않을 것이다. 시범경기 3~5회 정도 뛰고 바꿔줄 계획이다. 오늘 같은 날은 한 타석에서 두 타석 정도 소화하고 빠질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했다.
단연코 화제는 박준현이다. 박석민 현 삼성 라이온즈 2군 타격 코치의 아들이다. 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최고 153km/h에 달하는 공을 던졌다. 성적은 1⅓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웠지만, 가능성을 증명했다.


박준현의 등판 가능성을 묻자 "오늘도 일단 중간에 있다. 아마 오늘 선보이지 않을까"라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보직에 대해서 "시범경기 한 번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 필승조에 넣을지 아니면 추격조에 넣을지는 컨디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스프링캠프 투구는 어떻게 봤을까. 설종진 감독은 "피지컬이나 기량도 1픽감이다. 전국에서 제일 잘 했던 선수라 그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팀 미래의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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