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30년 매출 5조 비전 발표… ‘3대 핵심 전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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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엔씨소프트가 3대 핵심 성장 전략을 추진해 2030년 매출 5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병무 공동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박병무 공동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12일 판교 R&D센터에서 ‘2026 엔씨 경영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박병무 공동대표는 성장을 이끌 3대 핵심 전략으로 ▶레거시(Legacy) IP 고도화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제시했다.

먼저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 등 기존 핵심 IP의 가치를 강화한다. 서비스 지역 확장과 스핀오프 신작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는 방식이다. 신규 IP 발굴을 위해 MMORPG, 슈팅,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체 개발 10종 이상, 퍼블리싱 6종 이상의 라인업을 확보했으며 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 NC 경영전략 간담회' Q&A 세션_(좌)박병무 공동대표, (화면)아넬 체만 센터장 (우)홍원준 CFO /엔씨소프트 제공
2026 NC 경영전략 간담회' Q&A 세션_(좌)박병무 공동대표, (화면)아넬 체만 센터장 (우)홍원준 CFO /엔씨소프트 제공

특히 글로벌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모바일 캐주얼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개발부터 데이터 기술까지 통합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무빙아이, 리후후, 스프링컴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튜디오를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를 인수하며 사업 엔진을 마련했다.

아넬 체만 센터장은 “연간 수십여 종의 콘셉트 테스트와 데이터 분석 등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예측 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며 “모든 스튜디오가 본사의 중앙 데이터 플랫폼에 연결되어 광고 효율 분석과 AI 기능 등을 지원받는 통합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2026 NC 경영전략 간담회' 개최 /엔씨소프트 제공
'2026 NC 경영전략 간담회' 개최 /엔씨소프트 제공

박병무 공동대표는 “지난 2년은 미래 성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엔씨의 검증된 데이터 분석 능력과 라이브 운영 역량에 실행 경험을 갖춘 인재의 결합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매출 2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2030년에는 매출 5조원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기록한다는 재무적 목표를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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