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양·막걸리 향 담았다…스타벅스 한정 음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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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선보인 서울 특화 음료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선보인 서울 특화 음료 /사진제공=스타벅스

[포인트경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6일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울 특화 음료’를 선보이며 관광객 대상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음료는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와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 2종이다.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여행의 순간을 보다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궁궐 연못 위로 지는 노을을 형상화한 음료로, 푸른빛 라임 에이드 위에 붉은 오미자가 층을 이루는 비주얼이 특징이다. 음료를 저어 마시면 전통 식재료인 오미자와 라임 에이드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지며, 음료 색이 보랏빛 저녁 하늘처럼 변하는 시각적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서울 막걸리향 콜드 브루’는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향과 콜드 브루의 풍미를 조화롭게 담은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스페셜 스토어 전용 음료인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를 재해석한 메뉴로,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막걸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문경 오미자 피지오’를 출시했으며,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음료도 판매하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87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약 8명이 서울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는 명동·광화문·강남 등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서울 지역 100개 매장에서 서울 특화 음료를 먼저 선보인 뒤, 4월 말 서울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의 멋과 한국의 맛을 한 잔에 담고자 했다”며 “서울 특화 음료가 여행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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