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오늘까지 쉬게 한다.”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제리드 데일(26)이 12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한다. 데일은 호주대표팀 주전 유격수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치렀다. 호주가 지난 9일 한국에 2-7로 패하면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됐고, 데일은 11일에 광주에 돌아왔다.

데일은 11일에 야구장에 들러 선수들을 만났다. 애당초 12일에 나와서 경기에 나가지 않더라도 훈련을 할 계획이었으나 변경했다. 이범호 감독은 “어제 도착했다. 오늘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크를 한번 했다. 오늘까지 쉬게 하고 내일은 정상적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데일은 13일에는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한다. 상황에 따라 SSG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이든 교체든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13일에도 결장할 경우 14일 광주 KT 위즈전에는 데뷔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웃더니 “더 올 사람도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 한번 체크를 해보고 뛰게 할 수도 있고, 주말부터 뛰게 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런데 대뜸 “개막전이 SSG(28~29일 인천)라서 SSG 투수들 볼을 쳐봐야 하나”라고 했다. 데일의 13일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한편, KIA는 이날 윤도현(2루수) 김호령(우익수) 헤럴드 카스트로(좌익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오선우(1루수) 한준수(포수) 박민(3루수) 정현창(1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2선발 아담 올러가 마운드에 오른다. 올러는 3이닝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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