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광규가 윤유선·이성호 부부의 달달한 일상을 보며 유쾌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윤유선·이성호 부부의 은혼식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김광규는 시작부터 “'동상이몽2'는 나랑은 잘 안 어울린다. 영상을 보면 부럽기만하고. 오늘은 절대 부럽다는 말을 안 하려고 한다. 오늘의 콘셉트”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칭찬 한 마디에 사르르… '조련의 여왕' 윤유선
이날 이성호는 아내의 취향을 저격한 온천과 미식 코스로 완벽한 가이드를 자처했다. 아내의 인정을 갈구하는 남편의 귀여운 어필에 윤유선은 박수와 함께 “참 잘했어요”라는 특급 칭찬을 건넸다. 이에 김구라는 “참 다루기 쉬운 분이다. 칭찬만 해주면 뭐든 하실 분”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남편 이성호의 애정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복스럽게 먹는 아내를 바라보며 “잘 먹어서 예쁘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순간이 많지만, 어떤 음식이든 장점을 찾아서 얘기해주는게 좋더라”며 애처가 면모를 뽐냈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아내에게 “너가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부러움 섞인 질투, 그리고 뜻밖의 고백
부부의 다정함에 이현이는 “대화가 신혼부부 같다. 코드가 정말 잘 맞는 것 같다”며 감탄했고, 김광규 역시 “유선 씨가 리액션을 정말 잘 해준다”며 거들었다.
특히 현지 작가와 함께한 스냅 촬영 중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지자 김광규는 결국 “부럽다. 계속 손 잡고, 마주보고...불편하다. 배 아파서 못 보겠다”고 본심을 드러내며 질투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결혼 후 얻은 자유" 윤유선의 솔직 토크
한편, 윤유선은 엄격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결혼이 준 의외의 장점을 꼽기도 했다. 그녀는 “친구들이 배낭 여행을 다닐 때 나는 일을 했다. 어릴 때 너무 못 놀았다. 아빠가 반대해서 MT도 못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전에는 뭘하든 아빠의 허락을 받아야했는데, 결혼하니까 그런게 없어져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남편이 바빠서 늦게 오니까 더 좋았다”는 반전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말미, 김광규는 투덜대던 모습도 잠시 “두 분의 스킨십이 정말 자연스럽다. 너무 보기 좋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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