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 아빠' 정성호 "아내, '복숭아 사건' 충격에 캔 배기성도 싫어해"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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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전파를 탄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글로벌 남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성호는 다섯 아이를 키우며 겪은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15년 째 이어지는 육아 대장정의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난 7일 전파를 탄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글로벌 남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성호는 다섯 아이를 키우며 겪은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5년의 기다림, 잠들지 못하는 '육아 전사'

정성호는 외국인 남편들이 토로하는 육아의 어려움을 듣던 중, 다섯 아이 아빠다운 남다른 내공을 드러냈다.

그는 “앞에 이야기를 들었는데 잠을 못 잔다, 긴장이 된다고 하더라”며 입을 뗀 뒤, “저는 잠을 15년째 제대로 못 자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15년 동안 1시간 반 이상 푹 자본 적이 없다. 지금 제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절박한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특히 “첫 아이를 낳고 방송을 한 게 15년 전인데, 아직도 집에 갓난아기가 있다”며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육아의 굴레를 설명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정성호를 만나면 늘 하는 말이 ‘애 잘 키우고 있냐?’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정성호가 15년 째 이어지는 육아 대장정의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복숭아 통조림이 부른 '캔 트라우마'

아내의 임신 시절에 대한 회상도 이어졌다. 정성호는 “아내가 거의 15년 동안 임신을 했다. 막내가 지금 37개월이다”라며 아내의 노고를 기렸다.

그는 과거 아내가 겨울철 복숭아를 찾았던 일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잘 몰랐다. 겨울에 아내가 복숭아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구할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고심 끝에 복숭아 통조림을 사 들고 갔다는 그는 “저는 그게 최선을 다한 거였다”고 항변했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정성호는 “아내가 지금도 캔만 보면 던진다”며 “참치캔도 안 먹고, 그룹 캔의 배기성 씨도 싫어한다”는 뼈 있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직 열어두었다"…여전한 가능성(?)

방송 말미, '이제는 정관수술을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정성호는 당당하게 반전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아직 안 묶었다. 열어두었다”고 선언하며, 다둥이 아빠로서의 여전한 기세를 과시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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