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 급등에 소폭 하락…반도체 투톱 2%대↓

마이데일리
코스피가 전 거래일(5583.90)보다 92.88포인트(1.66%) 하락한 5491.02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16.41)보다 1.08포인트(0.10%) 오른 1117.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8.1)보다 10.9원 오른 1479.0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도 내리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 연이어 급락했으나 전날 급등한 뒤 다시 하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82포인트(0.89%) 내린 5534.0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2.88포인트(1.66%) 하락한 5491.02에서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952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45억원, 3169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투톱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2.14%), SK하이닉스(-2.02%)가 하락세다. 또한 삼성전자우(-2.10%), SK스퀘어(-3.36%), 신한지주(-3.88%), 삼성생명(-3.50%) 등도 내렸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1%대 상승세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1.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2%), 두산에너빌리티(3.54%), 현대모비스(2.20%), 한미반도체(5.08%), 한화시스템(5.90%) 등도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이란과 중동 지역 충돌 소식이 전해진 데다 국제유가가 장중 배럴당 80달러선을 웃돌자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부각된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4.67포인트(1.61%) 내린 4만7954.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79포인트(0.56%) 떨어진 6830.7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58.50포인트(0.26%) 하락한 2만2748.9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0.40포인트(1.83%) 오른 1136.8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9원 오른 147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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