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가 히말라야 트레킹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다시 소통했다.
원지는 6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네팔 히말라야에서 보내고 있는 여행 일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거나 트레킹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접시에 담긴 음식 앞에서 셀카를 찍거나 산악 풍경을 뒤로한 채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원지는 게시물과 함께 "국수 맛집 히말라야. 이 맛에 등산하는구먼"이라는 글을 남기며 현지 음식에 대한 만족감도 전했다.

이번 근황은 최근 불거졌던 사무실 운영 논란 이후 공개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원지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하 2층에 위치한 약 6평 규모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창문이 없는 좁은 공간에서 직원들이 근무하는 환경이 알려지며 비판이 이어졌고, 구독자 수도 100만 명대에서 약 95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논란이 커지자 원지는 직접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그는 "환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해왔는데 그 부분을 챙기지 못해 팀원들에게 불편을 줬다”며 “대표로서 많이 부족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됐고, 사업 역시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원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를 통해 공개한 영상 '네팔에 온 이유'에서도 심경을 전했다. 그는 "다시 소식을 전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당분간 사업보다는 본업인 유튜브 콘텐츠에 집중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려준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여행을 통해 좋은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8년생인 원지는 여행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다.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와 EBS '취미는 과학 여행'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 1월에는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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