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데려와!"…토트넘 진짜 망할 위기에 前 MF 사령탑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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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데려오겠다."

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는 현재 강등 위기에 몰린 토트넘이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경질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다시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맞대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미키 판 더 펜이 퇴장과 함께 팰리스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스마일라 사르가 득점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과 사르에게 연속 실점해 팰리스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의 마지막 리그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 팰리스 원정이다. 이후 리그 11경기서 4무 7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토트넘은 현재 7승 8무 14패 승점 29점으로 16위다. 강등권에 있는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점)와 승점 1점 차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오하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빅 엔제(포스테코글루)'를 데려오겠다. 정말이다. 이제 그럴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투도르 감독을 경질하고 그를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두 시즌 동안 토트넘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무려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PL 17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올 시즌을 앞두고 경질당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 지휘봉도 잡은 적이 있지만,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하며 39일 만에 팀을 떠난 바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가 경질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를 복귀시키는 것은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이 될 것"이라며 "그가 클럽에 트로피를 안겨주었기에 환영할 팬들도 일부 있겠지만, 지난 시즌 PL에서 부진했던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가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것은 큰 도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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