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르틴 외데고르가 아스널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전해졌다.
외데고르는 노르웨이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어린 시절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왼발을 사용하면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패스와 활동량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그는 2015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고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며 16세 157일로 레알 구단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썼다. 다만 이후에는 1군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임대 생활을 지속했다.
2020-21시즌에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임대를 택했다. 외데고르는 곧바로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나타냈고 다음 시즌에는 아스널로 완전 이적을 했다. 아스널에서는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주장 완장까지 찼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위기를 맞고 있다. 외데고를 시즌 초반부터 연이어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을 반복했다. 최근에도 몸이 완전하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선발은 절반인 10번이며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러면서 외데고르가 아스널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영국 ‘더 피플 펄슨’은 “외데고르는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외데고르와 아르테타 감독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외데고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풋볼 365'에 따르면 ESPN의 전문가 프랭크 르부푸는 "외데고르는 더이상 영향력이 없다. 올시즌이 끝나면 새로운 상황을 모색해야 한다"고 비판적인 시각을 전했다.
하지만 외데고르와 아스널 모두 이별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다. 영국 '풋볼 런던'은 "외데고르가 아스널을 떠날 계획이 없으며 여전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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