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마틴 쇼트(75)의 딸 캐서린 쇼트(42)가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 만에 구체적인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건국이 3일 공개하고 연예 매체 TMZ가 입수한 사망진단서에 따르면,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던 고인은 머리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문서에는 고인이 화장되었다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캐서린은 지난 2월 23일 숨을 거두었다. 유족은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서 캐서린 하틀리 쇼트의 비보를 전한다"며 "가족 모두 비극적인 상실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캐서린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였으며, 그가 세상에 전한 빛과 기쁨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마틴 쇼트와 2010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 낸시 돌먼은 1982년 캐서린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캐서린 외에도 아들 올리버 패트릭(39)과 헨리 헤이터(36)를 입양해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고인의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캐서린은 사망 전 수년 동안 정신 질환 치료를 돕는 보조견과 함께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젠더학 학사를,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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