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이 논란의 발언을 남겼다.
토트넘은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위까지 추락하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장기적인 팀 개편을 모색했지만 처참한 성적이 이어지면서 결국 이별을 택했다.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을 올시즌까지 선임하면서 위기를 탈출하려 했으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투도르 감독은 데뷔전에서 아스널에 1-4로 패했고 이어진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리그 4연패로 최악의 분위기다. 승점 29로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5)과는 승점 차이가 4점에 불과하다. 최근 상황으로 봤을 때는 추락이 거듭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패배가 계속되는 만큼 분위기도 좋지 않다. 특히 투도르 감독의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그는 “토트넘은 지금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 공격에서는 골을 넣지 못하며 중원 장악도 어렵다. 또 수비 상황에서 의지도 떨어져 있다. 지금 모든 부분에서 비상 사태”라고 강하게 질책을 했다.
그러면서 투도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등장했다. 영국 ‘풋볼365’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강등 위기 속에서 시즌이 끝나기 전에 투도르 감독과 계약을 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내부적으로 강등을 향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멧 로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의 스폰서들은 팀의 상황에 매우 불안감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강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를 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이 유럽대항전 출전이 불가능해진 만큼 재정적인 타격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미 시즌 초부터 선수단과 홈 팬들 사이에서 연이은 갈등이 발생한 가운데 저조한 성적이 계속되면서 안팎으로 팀이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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