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에 가까워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계속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이다. 2005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2015-16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침투 능력을 앞세워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2년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30골 9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그러나 2023-24시즌 잦은 지각과 훈련 태도 문제, 음주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감소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경기력을 회복했다. 현재 34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으며 완전 영입을 우너하고 있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 복귀보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이적료였다. 바르셀로나는 임대 계약에 3000만 유로(약 510억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포함했으나 재정난으로 인해 맨유에 이적료 인하를 요청했다.
그러나 끝내 합의에 도달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맨유와 연간 1000만 유로(약 170억원)씩 3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방식에 이미 합의한 상태”라며 “구단이 검토해야 할 부분은 계약 기간과 선수 연봉 규모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조건이 라리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기준에 맞게 조정될 경우 바르셀로나는 영입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라며 “선수 측과의 조건 협상은 모두 마무리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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