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다저스 1-2중대가 동시에 패배했다.
LA 다저스가 한국 시간 1일 2026 MLB 시범경기에서 스플릿 스쿼드를 가동했다. 이날 다저스는 홈-원정 경기에 로스터를 둘로 쪼개 두 팀을 파견했다. 홈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를, 원정 다저스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했다.
컵스의 타순은 맷 쇼-케빈 알칸타라-딜런 칼슨-채스 맥코믹-크리스티안 베탄코트-제임스 트리안토스-BJ 머레이-저스틴 딘-스캇 킹거리였다. 선발 투수로는 콜린 레아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홈 다저스의 타순은 미겔 로하스-프레디 프리먼-윌 스미스-맥스 먼시-테오스카 에르난데스-제임스 팁스 3세-케스톤 히우라-노아 밀러-마이클 시아니였다. 선발 투수는 저스틴 로블스키였다.
같은 시각, 원정길에 나선 다저스의 스플릿 스쿼드 팀은 텍사스와 만났다. 알렉스 콜-카일 터커-산티아고 에스피날-달튼 러싱-앤디 파헤스-알렉스 프리랜드-닉 센젤-라이언 워드-잭 얼하드였다. 선발 투수는 잭슨 페리스였다. 이들은 에반 카터-와이엇 랭포드-작 피더슨-대니 젠슨-샘 해거티-에제키엘 듀란-마크 캔하-타일러 웨이드-요나 브라이드가 차례로 나서고 잭 라이터가 선발 투수로 등장한 텍사스와 맞붙었다.
홈 다저스가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반면, 원정 다저스는 1회부터 홈런으로 점수를 뽑았다. 러싱의 선제 투런 홈런이 작렬했다. 홈 다저스는 이후에도 상대적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더 많이 포진했지만 4회까지 2안타로 묶이며 답답한 경기를 치렀고, 5회 초 컵스가 와이엇 밀스의 와일드 피치로 선취 1득점에 성공했다.
홈 다저스와 컵스의 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반면, 원정 다저스는 4회 말 텍사스에 1점을 내준 뒤 5회 초 센젤의 투런으로 4-1을 만들었다. 그러나 텍사스도 랭포드의 1타점 땅볼과 닉 프라토의 적시타로 격차를 좁혔다.

컵스는 홈 다저스를 상대로 후반부에도 경기를 잘 풀어갔다. 7회 초 페드로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8-9회에도 각각 2점씩을 추가로 뽑으며 경기를 압도했다. 결국 컵스는 9회를 2실점으로 막으며 6-2 승리를 거뒀다.
좋은 경기를 하나 싶던 원정 다저스도 결국 역전을 당했고 패했다. 6회 말에 앤드류 벨라스케즈의 2타점 2루타와 알레한드로 오수나의 적시타로 텍사스가 6-4 리드를 잡았고, 이후 7회 말에 추가 득점까지 올리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결국 텍사스가 최종 7-6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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