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자신과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은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7회에서는 박은영 셰프와 4분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 언니 박은경 씨의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사람은 얼굴은 물론 목소리와 말투까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닮아 참견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매니저로 나선 윤준원 셰프는 “언니분은 얼굴에 점이 없고, 은영 셰프님은 턱 밑에 점이 있다”라며 자신만의 구별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외모는 같았지만 요리 실력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박은영 셰프가 집에서도 순식간에 마파두부탕을 완성하며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낸 반면, 금융권에 종사하는 언니는 어설픈 칼질을 선보이며 ‘손맛은 정반대’인 현실 자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명해진 동생 때문에 겪는 언니의 고충이었다. 박은영이 “요즘 내 행세를 하고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있어”라며 이른바 ‘연예인 병’ 의혹을 제기하자, 언니는 “넌 줄 알고 자꾸만 알아봐. 괜히 신경 쓰게 된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언니 박은경 씨는 밖에서 자신을 박은영으로 착각한 시민들과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동생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남모를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너를 위해서다”라며 식당에서 룸이 아니면 식사를 피하고, 항상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하며 좋아하는 술까지 자제해 왔다는 속사정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스타들의 반전 일상을 담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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