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화그룹(000880)이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일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중동 현지의 임직원들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한화 임직원은 123명이다. 가족을 포함하면 전체 인원은 172명이다.
한화그룹은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금융·기계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로 중동 현지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현지 공관과 한인회와도 소통해 교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라 마련됐다. 중동 분쟁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 역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은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의 육로 대피를 지원할 방침이다. 예루살렘과 헤르츨리야 2곳에서 교민을 모아 이집트 카이로로 대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동 내 동향을 지속 예의주시하면서 유사시 대피 계획 마련 등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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