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우-이든의 만점 활약, 주전 체력 안배 성공...헤난 감독 "이런 시점 올 것이라 예상했다, 경기 감각 올릴 수 있는 기회"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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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KOVO

[마이데일리 = 대전 최병진 기자] 대한항공의 헤난 달 조토 감독이 로테이션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화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16)으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승점 63이 되면서 2위 현대캐피탈(승점 59)과의 간격을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한선수 대신 유광우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를 조율했고 게럿 이든 윌리엄(등록명 이든)과 최준혁도 모처럼 스타팅으로 나서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명단에는 변화가 있었지만 경기력은 여전했다. 대한항공은 강한 서브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이든과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나란히 13득점을 올렸고 4세트에는 임동혁과 곽승석도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경기 후 헤난 감독은 “기존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도 있었고 백업 선수들의 활야기 필요한 시점이 올 것이라 판단했다”며 “중요한 승리였다. 귀중한 승점 3점이다. 기존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승리 의미를 설명했다.

대한항공 이든/KOVO대한항공 유광우/KOVO

유광우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이틀 전부터 선발로 고려하면서 훈련을 했다. 유광우와 한선수는 고참 선수들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 항상 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든을 두고도 “분명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빠른 스피드를 갖추고 공격을 할 수 있으며 파이프도 가능하기에 팀에 중요한 패턴이 될 수 있다. 리시브도 좋아졌으며 변칙 서브에 강점이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대한항공은 이틀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2일에 한국전력을 상대한다. 헤난 감독은 “최근 3경기를 봤을 때 팀 퍼포먼스가 좋지만 앞으로의 경기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다음 경기가 한국전력이다. 상대도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또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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