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제시 린가드가 브라질 무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린가드가 브라질 클럽 코린치안스 입단을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인 그는 이번 주말이 끝나기 전까지 자신의 미래에 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MLS와 스페인 측으로부터도 관심받고 있다. 린가드는 최근 31년 만에 처음으로 브라질 1부 리그 진출을 확정한 레무(Remo)에 합류할 기회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하지만 린가드가 현재 향하고 있는 곳은 코린치안스로 보인다. 만약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그는 상파울루를 연고로 하는 이 클럽에서 과거 맨유 팀 동료였던 멤피스 데파이와 다시 만나게 된다"고 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 생활한 뒤 2015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232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었다.
린가드는 2021년 1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6개월 임대를 떠났는데, 16경기 9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2021-22시즌 맨유에서 이렇다고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2022-23시즌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20경기 2골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긴 그는 다시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반년 동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이 FC서울이었다. 서울은 2024년 2월 린가드와 계약했다. 린가드는 2024시즌 K리그1에서 26경기 6골 3도움을 마크했다. 이어 2025시즌 34경기에 나와 10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서울과 결별한 린가드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토크스포츠'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팀인 미들즈브러, 코번트리 시티, 그리고 입스위치 타운이 그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러한 잠재적 이적 중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했다.
린가드는 브라질 무대로 향하게 됐다. 코린치안스는 브라질 리그 31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토크스포츠'는 "과거에 소크라테스, 히벨리누, 호나우두, 카를로스 테베즈와 같은 상징적인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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