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영천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대경선 영천 연장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KTX·일반철도·광역철도와 고속직행버스, 택시 등 기존의 교통 수단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시스템과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환승센터에는 민자를 유치해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과 컨벤션센터, 문화시설, 소공연장 등을 조성해 영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천역 일대의 노후화와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고, 구도심을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현재 경산~구미 구간에 한정된 대경선을 영천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확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연계해 영천을 대구·경산과 30분대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기반시설비의 50~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30년 도시철도 연장개통 시점에 맞춰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하는 단계별 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영천을 대구·경북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유동 인구를 늘리고, 상권 활성화와 주거·일자리·교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영천시 출근 거리 인사에서 영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경산시장 상인들과는 간담회를 갖고 교통이 살아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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