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꼼치 수정란 방류…"겨울철 효자 물메기, 풍어 기원"
■ 남해군 '2026년 농어업인수당 신청·접수' 시작
■ 남해전통시장상인회 '제50차 정기총회' 개최
[남해군 소식] 남해군은 대표적인 겨울철 별미이자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인 꼼치(물메기) 자원 회복을 위해 지난 2월25일 상주면 금전해역에서 꼼치 수정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와 남획 등으로 인해 급감한 꼼치 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년간 꼼치 수정란 부족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꼼치 어획량 증가로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방류 행사에는 남해군 관계자를 비롯해 남해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방류된 수정란은 어업인들이 조업 과정에서 수거한 것으로, 철저한 검수와 관리를 거쳐 건강한 상태로 바다로 돌아갔다.
남해군은 수정란 입식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해상 가두리 관리 및 부화 환경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장 어업인들 사이에서도 "수정란 방류가 자연 부화율을 높여 실제 자원량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월 대구 수정란에 이어 꼼치 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볼락, 감성돔, 꽃게, 해삼, 전복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품종을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꼼치는 겨울철 남해군 어민들의 생계를 책임지는 중요한 수산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류 사업과 서식 환경 조성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활력 넘치는 풍요로운 어촌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2026년 농어업인수당 신청·접수' 시작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농어업활동 보상 위해…최대 60~70만원으로 대폭 인상
남해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농업e지)을 통해 신청·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5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1인 농어가(경영주)는 30만원이 인상된 60만원을, 2인 농어가(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부부)는 총 70만원(부부 각 35만원)을 지원받는다. 부부 농어가의 경우 경영체를 분리 등록한 경우에도 각 35만원씩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 플랫폼 '농업e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현금(계좌지급) 또는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최종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업인에게 6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정책으로, 신청 기한을 확인하시고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신청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해전통시장상인회 '제50차 정기총회' 개최
창생플랫폼 2층에서 개최…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다짐
남해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창생플랫폼 2층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남해전통시장의 발전과 상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시장상인회장 및 회원 60여명과 주요 내빈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식’이 함께 열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50주년을 맞이한 남해시장상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전통시장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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