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K리그 슈퍼컵, 팬들의 반응은? “우승이 걸린 의미 있는 날...이벤트성 경기 더 많아지길”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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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월드컵경기장=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전주월드컵경기장 노찬혁 기자] 축구 팬들이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단판 승부를 치른다.

K리그 슈퍼컵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직전 연도 K리그1 우승팀 홈 경기장에서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두 대회를 동시에 우승한 경우에는 K리그1 준우승팀이 참가한다.

올해 슈퍼컵은 K리그1 개막 일주일 전에 열린다.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에서 더블을 달성한 전북과 K리그1 준우승으로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대전이 격돌한다.

2026시즌 K리그 슈퍼컵 로고./프로축구연맹

경기 규정은 K리그1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규시간 9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2억 원, 준우승팀에는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슈퍼컵 타이틀 스폰서로는 쿠팡플레이가 참여하며, 공식 명칭은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이다. 연맹은 개최 배경에 대해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로 삼아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대전 팬 A씨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우승 타이틀을 걸고 경기를 치르는 만큼 의미가 있다. 비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볼 수 있어 팬 입장에서 반갑다”며 “이벤트성 경기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의 2025시즌 경기 장면./프로축구연맹

전북 팬 B씨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전북이 더블을 달성하면서 이번 슈퍼컵이 더 특별해졌다.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경기”라고 전했다.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흥행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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