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봄농구’ 보인다, ‘이나켐 트리오’ 61점 합작! LG에 완승...‘안혜지 버저비터’ BNK 공동 5위 도약(종합)

마이데일리
고양 소노/KBL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가 선두 창원 LG를 제압하며 6위 수원 KT를 바짝 추격했다.

소노는 16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LG를 79-62로 꺾었다.

2연승을 이어간 소노는 6위 KT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동시에 LG 원정 7연패를 끊어냈다. LG는 13패째를 기록하며 2위권과의 격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1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다. 네이던 나이트는 22득점 6리바운드, 이정현은 18득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

고양 소노 케빈 켐바오/KBL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두 자릿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다.

소노는 1쿼터부터 흐름을 잡았다. 27-13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 LG의 반격이 이어질 때마다 켐바오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3쿼터 종료 시점에는 63-42, 21점 차까지 벌어졌다.

4쿼터 초반 LG가 칼 타마요와 양홍석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나이트가 투 핸드 덩크로 분위기를 끊었다. 소노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17점 차 완승을 완성했다.

원주 DB도 반등에 성공했다. DB는 오후 4시 30분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KBL

2연패를 끊은 DB는 26승 15패로 안양 정관장,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15승 27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선 알바노는 27득점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헨리 엘런슨은 1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정호영은 14득점과 함께 스틸 2개, 블록슛 1개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28득점, 서명진이 16득점으로 맞섰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DB는 1쿼터부터 엘런슨과 알바노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2쿼터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부산 BNK 썸./WKBL

여자프로농구에서는 부산 BNK 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58-55로 꺾었다.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혜지가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2연승을 달린 BNK는 12승 13패로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20패째를 기록하며 홈 12연패에 빠졌다.

BNK는 김소니아와 안혜지가 나란히 17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3.7초 전 안혜지가 결승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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