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가 인공지능 전환(AX)을 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전략으로 정하고, 전 계열사의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2026년 농협금융 AX·DX 최고협의회’를 개최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협금융 전 계열사의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AX 가속화 △슈퍼플랫폼 경쟁력 강화 △통합데이터 활용 개인화 마케팅 추진 △신규 비즈니스 진출 등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했다.
농협금융 이찬우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AI는 더 이상 보조적 수단이 아닌, 기업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개별 조직에서 일어나는 업무 혁신을 그룹 전체의 경쟁력으로 빠르게 확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실질적인 AI 생태계 마련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의 전면적인 재설계와 ‘AI-Readable(AI가 읽기 쉬운)’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 등 기초 인프라 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최근 잇따르는 IT·보안 침해사고에 대비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산장애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현재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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