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의사이자 방송인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생활 습관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 남편에게 인생 최초로 욕하다?! | 속초 여행 ep.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속초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향해 "배가 조금 통통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여에스더는 즉각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아까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배 많이 나왔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고, 이어 즉흥적으로 욕설을 내뱉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에스더는 "이 말이 입에 착 붙는다"며 "앞으로 이상한 말 하면 이 표현을 쓰겠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사실 아까는 진짜 기분이 나빴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나 홍혜걸은 "솔직히 배가 나오긴 했다"며 "내 뱃살은 중년의 관록"이라고 받아쳐 부부 특유의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이후 예상치 못한 폭로도 이어졌다. 여에스더는 "리조트에 화장실이 여러 개 있는데 굳이 내 화장실을 쓰고는 물을 안 내린다"며 남편의 화장실 습관을 공개했다. 홍혜걸이 "깜빡했다"고 해명했지만, 여에스더는 "집에서도 늘 그렇다"며 불만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그는 "물을 잘 안 마시고 커피만 마셔 탈수된 상태의 소변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걸 보면 너무 괴롭다"고 덧붙여 현실적인 부부 일상을 전했다. 이에 홍혜걸은 말문이 막힌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1994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30년 차를 맞은 부부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SNS를 통해 솔직한 부부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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