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독일 현지 매체가 김민재의 이적설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보강 가능성을 또 언급했다.
독일 스폭스 등 현지매체는 7일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후계자로 인터밀란의 비세크와 토트넘의 부슈코비치를 눈여겨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다. 김민재에 대한 이적 제안이 올 경우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고 김민재를 대체할 두 명의 유력 후보를 염두해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요 영입 후보 중 하나는 인터밀란 센터백 비세크다. 비세크는 최근 인터밀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했고 올 시즌 이미 21경기에 출전했다. 인터밀란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비세크 영입을 위해 3200만유로를 제시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며 '인터밀란은 당시 비세크의 이적료로 4000만유로 이상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세크는 인터밀란에서 점점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선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고려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은 18세 유망주 부슈코비치다. 부슈코비치는 토트넘에서 함부르크로 임대되어 독일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이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있는 선수'라며 '바이에른 뮌헨은 향후 몇 년 안에 수비진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비세크와 부슈코비치 같은 큰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스폭스 등 현지매체는 2일 '바이에른 뮌헨은 부슈코비치 영입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놓쳐서는 안 되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은 미래의 수비 리더를 영입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부슈코비치 영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부슈코비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위협적인 공격수들을 상대로 치른 직접적인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슈코비치는 뛰어난 기량과 침착함을 갖추고 있고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다시 증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또는 김민재가 팀을 떠날 경우 부슈코비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슈코비치는 지난 1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슈코비치는 후반 8분 바이에른 뮌헨 골문앞에서 타점 높은 헤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함부르크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부슈코비치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번의 볼클리어링을 기록했고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다섯 차례 승리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월 분데스리가 월간 MVP 후보 중 한 명으로 부슈코비치를 선정하면서 '겨우 18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슈코비치의 플레이는 놀랍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놓였을 때 부슈코비치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침착하게 두 발짝 뒤로 물러나 오프사이드를 주장했다. 또한 직접 골까지 넣으며 시즌 4호골을 기록해 올 시즌 최다 득점 수비수로 등극했다'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부슈코비치의 노력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올 시즌 가장 많은 태클을 기록한 부슈코비치는 1월 동안 볼경합 승률 66%를 기록하며 함부르크 선수 중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며 활약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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