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후임' 초대형 사고 쳤다! 29분 만에 퇴장→맨유에 2실점…토트넘, 리그 7경기 연속 무승→맨유 4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대형 사고를 쳤다. 그 대가는 컸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패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주장 로메로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고 이후 맨유에 두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리그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4무 3패다. 7승 8무 10패 승점 29점으로 14위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풀럼, 토트넘을 연이어 꺾었다. 12승 8무 5패 승점 44점으로 4위다.

▲선발 라인업

맨유: 세네 라멘스, 디오구 달로,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아마드 디알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아치 그레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코너 갤러거, 주앙 팔리냐, 파페 사르, 윌송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도미닉 솔란케.

크리스티안 로메로./게티이미지코리아

▲전반전

경기 초반 양 팀이 공방전을 펼쳤다. 10분 카세미루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비카리오가 선방했다. 곧바로 토트넘이 반격했다. 시몬스가 올린 크로스를 갤러거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힘이 실리지 않았다.

이후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19분 역습 상황에서 쿠냐의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22분에는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29분 토트넘에 엄청난 악재가 찾아왔다. '주장' 로메로가 퇴장당했다. 볼 경합 과정에서 로메로의 스터드가 카세미루의 발목을 찍었다.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브라이언 음뵈모./게티이미지코리아

수적 우위에 놓인 맨유는 37분 선취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약속된 플레이가 빛났다. 페르난데스가 가까운 포스트를 향해 공을 깔아찼다. 마이누가 뒤에 있던 음뵈모에게 패스했고, 음뵈모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맨유는 40분 음뵈모가 올린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격차를 벌리려 했지만,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전

후반전 초반도 맨유 분위기였다. 3분 페르난데스가 반대편을 바라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까지 진입했던 쇼가 골문 앞에 있는 아마드에게 패스했다. 아마드가 득점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 맨유 측면 수비수들이 슈팅을 시도했다. 14분 쇼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15분에는 달로가 슈팅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비카리오의 선방이 나왔다.

22분 토트넘이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다. 이후 맨유가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다시 한번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25분에는 아마드가 돌파 후 비카리오의 다리 사이로 슈팅했는데, 또다시 막혔다.

맨유가 계속 두드렸고 결국 토트넘 골문이 열렸다.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달로가 크로스를 시도했다. 베냐민 세슈코가 헤더 슈팅을 했지만, 머리에 맞지 않았고 그대로 뒤로 흘렀는데, 그곳에 페르난데스가 있었다.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격차를 2점 차로 벌렸다.

맨유는 후반 막판에도 경기를 주도했고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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