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추격 나선 GS, “레이나의 스피드와 파워면 상대 블로커와 잘 싸울 수 있다” [MD대전]

마이데일리
레이나./KOVO

[마이데일리 = 대전 이보미 기자] GS칼텍스가 4위 추격에 불을 지폈다. 동시에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7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정관장 원정 경기를 펼친다.

2연승을 질주한 GS칼텍스다.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을 만나 각각 3-2, 3-1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첫 3연승까지 노린다.

상대는 최하위 정관장이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GS칼텍스가 3승1패로 앞서있다.

경기 전 만난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지난 두 경기 모두 고비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넘겨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우리 선수들도 이기다보니 분위기도 좋아진 것 같다. 고비를 넘기는 힘이 생겼다”며 지난 경기들을 돌아봤다.

외국인 선수 실바는 3시즌 연속 1000점 기록을 노린다. 이번 시즌 26경기 출전해 813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레이나는 부상 복귀 이후 좀처럼 제 기량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영택 감독./KOVO

이 감독은 레이나에 대해 “몸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 레이나가 ‘다이조부’라고 말한다. 근데 자신감이 다소 떨어진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리면 괜찮은데 공격이 안 풀리면 리시브에서도 흔들리면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이겨내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상 트라우마는 아닌 것 같다. 레이나의 파워와 스피드면 충분히 상대 블로킹과 잘 싸워서 이겨낼 거라 생각한다. 다만 높은 블로킹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공을 과감하게 결정을 내기보다는 넘겨주는 모습이 나온다. 그 부분은 레이나와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레이나도 신장이 큰 선수가 아니다. 공을 잘 줘야 레이나가 잘 때릴 수 있다. 세터와도 대화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선발 세터는 김지원이다. 김지원과 공격수들의 호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GS칼텍스는 미들블로커 라인에 변화를 줬다. 프로 2년 차 최유림이 아닌 최가은을 2경기 연속 선발로 기용했다. 이 감독은 “최유림은 조금 버거워하는 게 보였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최가은을 기용했다. 지난 2경기에서 본인 몫을 충분히 잘 해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현재 GS칼텍스는 13승13패(승점 38)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 IBK기업은행(13승14패, 승점 42)과 승점 차는 4다. 3위 현대건설(15승11패, 승점 45)과 승점 차도 한 자릿수다. 봄 배구를 향한 GS칼텍스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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