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고레츠카가 아스날의 이적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티온라인 등 현지매체는 6일 '고레츠카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아스날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고레츠카 영입을 위한 오퍼를 보냈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고레츠카는 올 시즌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무리하고 시즌 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음 행보를 결정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며 '고레츠카의 목표는 시즌을 마치고 월드컵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안정적인 선수 생활과 월드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적시장 마감 직전 고레츠카 영입을 위한 제안은 너무 늦었다. 고레츠카는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적극적인 영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안을 거절한 상태였다'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레츠카의 이적은 기정사실이다. 고레츠카는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한다. 아스날의 제안도 고레츠카의 계획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고레츠카의 계약은 올 시즌 종료 후 만료된다. 지난 몇 주간 논의를 거쳤다.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시간이 올 여름 끝을 맺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고레츠카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둔 지난달 31일 "지난 며칠은 예상보다 훨씬 혼란스러웠다. 세계적인 명문 클럽들의 관심에 감사하지만 나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남고 싶다는 생각을 굳혔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하는 것이 정말 즐거운 팀이다. 우리 선수단을 진정한 팀으로 만들어준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클럽과 나는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시간을 함께 마무리 짓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고레츠카는 보훔과 샬케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선 지난 2014년부터 A매치 6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 중이다. 고레츠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6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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