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ACLE 홈 경기 서울월드컵경기장 떠나 목동에서 개최…잔디 문제로 대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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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FC서울 ACLE 홈경기장면/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홈 경기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목동운동장에서 치르게 됐다.

FC서울은 6일 2025-26시즌 ACLE 리그스테이지 8차전 홈 경기장 변경을 발표했다. FC서울이 오는 17일 치르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2025-26시즌 ACLE 홈 경기는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된다.

FC서울은 '서울시 및 서울시설공단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ACLE 리그스테이지 8차전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코리아컵 및 ACLE 6차전 경기 후 잔디 복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잔디 동결로 인한 선수단 부상, 관중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관이 불가함에 따라 대체 구장 물색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안을 협의해 온 결과 목동운동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장 변경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된 FC서울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목동운동장 사용을 협조해 준 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목동사업과 및 서울이랜드FC 구단과 팬 여러분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FC서울은 경기 장소 변경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며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경기가 개최되는 만큼 승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FC서울은 2025-26시즌 ACLE 리그스테이지에서 2승3무1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12개팀 중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오는 10일 비셀 고베를 상대로 ACLE 리그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상위 8개팀에게 주어지는 ACLE 토너먼트 진출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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