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둘러싼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시절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7-18시즌 승점 100점이라는 대기록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고,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완성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번아웃’을 이유로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올여름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BBC’ 역시 “과르디올라가 계약 기간의 마지막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를 두고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의 계약 기간은 18개월 남아있다.

이어 “과르디올라의 거취는 시즌 막판이나 종료 이후에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시대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는 해석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첼시에서 경질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유력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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