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황신혜·고현정보다 내가 예뻐"…민망한 네이버 '익명 댓글' 유출

마이데일리
배우 최명길./최명길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네이버 인물 프로필의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유명인들이 과거 익명으로 남긴 지식인 답변이 노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4일, 네이버 인물 프로필에 ‘지식인’ 탭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유명 인사들이 과거 작성했던 답글 일부가 공개됐다. 이 중 배우 최명길과 슈퍼주니어 이특의 재치 있는 답변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명길은 지난 2020년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직접 "만58세. 62년생"이라는 답글을 남겼다. 특히 2021년 6월에는 '자신과 배우 황신혜, 오현경, 고현정 중 누가 가장 예쁘냐?'는 게시글에 "최(명길)>황(신혜)>고(현정)>오(현경)"라고 서열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 또한 2015년 "슈퍼주니어 이특님 왜 이렇게 잘생기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원래 잘생김"이라는 답글을 달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 황신혜와 고현정./황신혜, 고현정 소셜미디어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이불킥할 사연", "환갑 넘어서도 외모 순위는 못 놔준다", "최명길 외모 순위는 그래도 나이 순이라 오현경도 납득할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과거의 민감한 발언이 드러나 곤혹을 치른 사례도 있다. 배우 강기영은 2004년 피임 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남긴 사실이 확인됐으며, 정치인 천하람은 과거 성희롱 관련 답변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네이버는 같은 날 해당 조치를 원상복구 했다. 네이버 측은 "최근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며 "문제를 인지하고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내부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 및 추가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명길 "황신혜·고현정보다 내가 예뻐"…민망한 네이버 '익명 댓글' 유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