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승수가 성 정체성 루머를 언급했다.
김승수는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금은 예능을 하고 나면서부터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니까 괜찮아졌는데 전에는 99% 유부남으로 오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도 아주 장성한 줄 알고. 늦게 술 마시고 있으면 ‘와이프랑 애가 기다리는데’라고 어른들이 야단치셨다. 심지어 술자리를 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지인 여자 분들이 오실 수 있지 않나. 아는 선배 형님이나 지인이 옆에 있는 사람 소개 좀 시켜달라고 하면 여자분들이 정색하는 얼굴이 된다. 대놓고 바람을 피우라고 하는 거라 오해하는 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성 정체성에 혼란이 온 적이 있다던데"라고 물었고, 김승수는 "여기서 확실히 말씀드리는데 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다양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중 한 남성 팬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형, 저는 형의 마음을 알아요. 저한테만 털어놓으셔도 돼요’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혹시 커밍아웃 할 생각 없는지 물어본 건데 난 절대 아니다.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 그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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