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가 다시 한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영국 ‘더 선’과 ‘기브 미 스포츠’ 등을 비록한 복수의 매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로메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에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곧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강력한 대인마크와 인터셉트 능력을 자랑한 그는 다음 시즌에 5,000만 유로(약 7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올시즌에는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까지 찼고 지난해 8월 재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성적 부진과 함께 로메로의 리더십도 도마에 올랐다. 토트넘은 올시즌 초반부터 여러 논란이 이어졌다. 미키 반 더 벤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패싱하는 사건도 있었고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홈 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일부 선수들도 토트넘 팬들을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는 로메로의 경기력을 비판하면서 “그가 주장이라는 걸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메로는 최근 구단을 향한 공개 저격도 단행했다. 로메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경기를 뛰었다. 경기에 뛸 수 있는 선수가 11명밖에 없다는 건 믿기 힘든 일이며 수치스러운 상황”이라고 구단의 소극적인 영입 정책을 비판했다. 로메로는 이전에도 구단의 투자 기조에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부터 꾸준하게 로메로에 관심을 보였다. 로메로도 스페인 무대 진출에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한 적이 있던 만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취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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