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나만의 이야기 쓰겠다’...토트넘 낭보, ‘7번 후계자’ EPL 적응 완료! 프랭크 감독 “열정+투지 대단해” 극찬

마이데일리
손흥민과 사비 시몬스/ESPN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사비 시몬스의 활약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3일(이하 한국시각) “프랭크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토트넘 미드필더 시몬스의 숨겨진 강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2023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했다. 2023-24시즌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DFL-슈퍼컵 우승을 이끌었고, 라이프치히는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에도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나 라이프치히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에 실패하면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막판 시몬스를 하이재킹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사비 시몬스./게티이미지코리아

시몬스는 토트넘 합류 이후 손흥민(LA FC)이 사용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 시몬스는 “손흥민이 구단에서 해온 일을 잘 알고 있다. 나는 나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직접 써 내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초반 공격포인트 생산에 실패했고, 지난 12월 리버풀전에서는 전반 33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이후 시몬스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무패 행진(2승 2무)을 이끌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맨시티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7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사비 시몬스./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은 “EPL의 거친 몸싸움과 강도 높은 경기에 처음에는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시몬스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맨시티전 이후 프랭크 감독은 “시몬스는 정말 뛰어났다. 그는 훌륭한 선수지만, 승리에 대한 열정과 투지는 그보다 훨씬 더 대단하다. 팀을 위해 싸우는 모습은 특별하고, 팀을 앞으로 이끌어가는 그의 모습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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