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2026 여가 트렌드는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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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놀유니버스가 2026년 여가 트렌드 키워드 'H.O.R.S.E'를 13일 발표했다.

빠르게 달리는 시대 속에서 여가는 확장보다 개인의 취향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H.O.R.S.E’는 △팬심으로 시작해 여가로 완성되는 하이퍼 팬덤(Hyper Fandom) △이동 부담을 줄인 접근성 중심(Open Access) △자연·희소 경험을 중시하는 정제된 프리미엄(Refined Premium) △상황에 맞춘 합리적 소비(Smart Consumption) △관심사를 확장하는 경험 전환(Experience Shift)을 뜻한다.

놀유니버스는 “여가 활동의 횟수나 빈도보다, 왜 즐기고 그 경험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남기는지가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팬덤 기반 여가는 세대와 성별을 확장하며 여가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년층과 여성 소비자가 새로운 팬덤 주체로 부상했고, K-팝·글로벌 IP 기반 콘텐츠는 외국인 관광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가 선택에서는 접근성과 편의성이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교통이 편리한 도심 숙소와 근거리 해외 여행지가 선호되며, 이동 부담이 적은 여정이 여가 만족도를 좌우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비는 ‘비싼 것’보다 나만의 가치에 초점이 맞춰졌다. 자연 인접 호텔, 미지의 여행지, 희소성이 높은 스포츠·문화 경험 등 이전에 해보지 못한 영역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지출을 조절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여행·공연·맛집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는 관심사 기반 여가 경험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여가를 바라보는 기준이 ‘더 많이 즐기는 것’에서 ‘나에게 어떤 의미로 남는가’로 이동하고 있다”며 “취향과 가치, 경험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의미 있는 여가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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