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은 17일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에게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이번 맞춤교실은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세무 지식을 주제로 삼았다. 신한은행의 상생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주를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무법인 택스케어 김수철 대표 세무사가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약 2시간 30분간 강의를 맡았다.
강의 내용은 개인사업자의 기본 세무관리 체계, 사업자 신고 절차,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등 핵심 세무 개념에 집중됐다. 또한 절세에 도움이 되는 실무 팁과 세무 리스크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소상공인이 사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무는 개인사업자의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영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 교육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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