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 잠실야구장의 식음료(F&B) 종합 운영권(컨세션)을 기존 사업자인 아모제푸드가 이어간다.
아모제푸드는 2012년부터 잠실야구장 F&B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입찰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됐다.
이번 입찰에는 아모제푸드를 비롯해 아라마크, 아워홈,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운영 경험, 고객 서비스, 안전·위생 관리, 환경 정책 준수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잠실야구장은 연간 250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야구장으로,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말까지 2년이며, 구장 내 12개 매장은 아모제푸드 본사 직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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