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리뷰] 신생아 가정에 꼭 필요한 유아용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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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아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유아용품은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다. 기저귀와 의류는 물론이고 침구와 장난감, 가전·가구까지 필요한 품목이 워낙 광범위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특히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제품의 기능과 성분이 아기에게 안전한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이에 유아용품 업계에서는 실제 양육 과정에서 필요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제는 양육 가정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은 젖병소독기와 아기의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유산균, 피부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 등 신생아 가정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대표 제품들을 소개한다.

■ 비스포크형 젖병소독기, '픽셀'
 

▲[사진=픽셀]

 

신생아 가정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가전이 바로 젖병소독기다. 최근 소비자 취향에 맞춘 비스포크형 유아 가전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폴레드의 젖병소독기 브랜드 픽셀은 안전성과 기능,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픽셀의 모든 제품은 국내 본사에서 기획, 설계, 검증, 양산까지 제품의 개발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제품 생산을 위한 전용 제조 셀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생산 공정은 본사의 엄격한 품질 프로세스에 따라 관리돼 검증된 안전을 제공한다.

픽셀의 가장 큰 특징은 가로형 구조다. 일반적인 세로형 제품과 달리 내부 공간을 1단 구조로 설계해 사각지대 없는 살균을 구현한다. 최대 30개의 젖병, 넓은 이유식기를 한 번에 수납할 수 있으며 교체가 필요 없는 12구 UVC LED를 촘촘하게 배치해 살균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면부 도어 하단에는 투과창을 설치해 소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테일도 더했다.

열 건조(20분)와 자연건조(40분)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분리했고 반복 모드를 설정하면 2시간에 한 번씩 살균이 진행돼 하루 이틀이 지나도 완벽한 멸균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다. 서브 트레이나 바구니 트레이를 활용하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맘마존 트레이를 상·하단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협소한 부엌에서도 효율적인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취향에 따라 11가지 커스텀 컬러 중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제품으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중시하는 요즘 부모들의 취향에 맞춘 점이 강점이다.

픽셀 관계자는 "픽셀은 안전성과 완벽한 살균 기능은 물론 비스포크형으로 부엌의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각자의 부엌 상황에 맞게 세로형인 슬림업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첫 유산균 고민 해결! '비오비타 배배 유산균 드롭스D' 

 

▲비오비타 배배 유산균 드롭스D[사진=일동생활건강]

 

잘 먹고 잘 싸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신생아기, 아기의 첫 유산균은 부모들의 대표적인 관심사다. 일동생활건강의 비오비타 배배 유산균 드롭스D는 액상형으로 분말을 삼키기 어려운 영아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은 미국 FDA GRAS에 등재된 다니스코 유산균 균주를 원료로 사용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소장에 서식하는 리모시락토바실러스균과 락티카제이바실러스균,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 등 맞춤형 유익균 3종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튼튼한 뼈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로 설계됐으며 △합성향료 △착색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스 등 5가지 첨가물은 배제해 신생아 부모들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드롭스D 특유의 편의성도 돋보인다. 제품에는 스포이트 형태의 드로퍼가 두 개 포함돼 있어 편하게 정량(8방울)을 맞출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한 방울씩 떨어진다. 섭취 방법은 사용 전 10초간 흔들어 아기 입 안이나 엄마의 유두, 공갈젖꼭지, 모유, 분유, 이유식에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드로퍼는 외부 공기 접촉을 차단해 쉽게 변질되지 않으며 세척이 가능해 관리도 용이하다.

황금 변을 못 보는 아기, 출생 후 첫 유산균이 필요한 아기, 분말형 유산균 섭취가 어려운 아기, 모유 수유를 계획 중인 임산부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 겨울철 민감 피부를 위한 고보습 솔루션, '라브리에 인리치드 크림' 

 

▲인리치드 크림[사진=라브리에]

 

추운 계절이 시작되면 신생아 부모들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바로 피부 보습이다. 베베쿡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라브리에는 겨울철 민감 피부를 위한 고보습 장벽 케어 제품 인리치드 크림을 새롭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라브리에는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베베쿡이 지난 7월 론칭한 브랜드로 피부과 전문의·화장품 연구원·육아맘들로 구성된 마마즈단이 공동 개발에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제품의 향과 텍스처, 성분 안전성을 직접 검토하는 등 실사용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지난달 출시된 인리치드 아기 보습 크림은 신생아 피부를 가장 잘 고려한 라브리에만의 독자적인 성분 배합을 사용했으며 고농도 시어버터 10000ppm을 함유해 건조한 계절에 즉각적인 영양·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더마 제품에서 각광받는 활성 성분인 식물성 PDRN와 고밀도 세라마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장벽 회복과 수분 저장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인공향과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흡수되는 사용감으로 아이에게도 불편함이 적으며 전 성분 EWG 그린 등급 제품으로 신생아부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맘스커리어 / 김보미 엄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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