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9살차' 윤보미♥라도, 내년 5월 결혼…"더 단단하게 살아갈게요" [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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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라도 / 마이데일리, 라도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32)와 프로듀서 라도(41·송주영)가 9년 열애 끝 결혼한다.

18일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윤보미 역시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남기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항상 고맙고, 정말 많이 고맙다"고 전했다.

라도가 소속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또한 "당사 대표 프로듀서 라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해요", "조용히 잘 사귀다가 결혼하는구나.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아", "장기 연애하고 결혼하는 커플 보기 좋다", "멋진 가정 잘 이루길" 등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윤보미는 1993년생, 라도는 1984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라도가 속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지난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블랙아이드필승은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덤더럼', '딜레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는 내년 4월 19일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1월 5일 미니 11집 'RE : LOVE(리 : 러브)'로 완전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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