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매각하고 홀란드 영입한다' 충격 루머…영입 자금 3384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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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홀란드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9일 '홀란드는 올 시즌이 시작된지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차기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홀란드는 이미 올 시즌 맨시티에서 19골을 터트렸다'며 '홀란드는 맨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적 시장에서 엄청난 제안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가 맨시티를 설득하기 위해 최대 2억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PSG는 2억유로(약 3384억원) 마련을 위해 하무스와 이강인을 매각하려 한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과 하무스 모두 중요한 로테이션 선수로 생각하고 있지만 PSG에서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PSG가 홀란드를 영입하는 것은 상당히 복잡한 문제다. 맨시티는 홀란드를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 홀란드는 맨시티 경영진이 필수적인 선수로 간주하는 선수'라며 '홀란드가 맨시티로 이적할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선수 본인의 강력한 이적 의사다. 만약 홀란드가 맨시티를 떠난다는 의사를 나타낼 경우 PSG는 엄청난 이적료를 맨시티와 협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PSG에서의 활약이 극찬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4일 '이강인의 각성은 환영받는다.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고 잿더미에서 부활했다. 수많은 부상 선수로 인해 시달리고 있는 PSG에서 반가운 부활'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멘데스, 하키미, 뎀벨레, 두에 등 최근 몇 달 동안 PSG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과부하가 걸린 2024-25시즌 이후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PSG는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리그1 12경기를 치른 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PSG가 신뢰하는 선수인 이강인은 점차 폼을 되찾아 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컬쳐PSG는 14일 '이강인은 시즌 초반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기회를 잡았다. PSG 공격진에 부상 위기가 발생했지만 이강인이 출전 시간을 늘려 나갔고 팀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중 한명인 이강인은 다양한 역할에 적응했다. 경기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 또는 오른쪽 윙어로 활약하며 왼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보여줬다'며 'PSG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지난 시즌처럼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강인의 세트피스 능력은 PSG에 승점을 안겨줬다'고 언급했다. 또한 '니스전과 리옹전에서 추가 시간에 두번의 코너킥을 통해 PSG에 승점을 가져다줬다. 바이에른 뮌헨전에 네베스이 득점을 어시스트한 것도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강인은 출전할 때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며 이강인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은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14일 열린 볼리비아전에 이어 18일 열린 가나전에서도 대표팀의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트리뷰나는 '이강인이 더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빛났다. PSG에서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은 기세를 늦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의 폭발적인 성장은 한계가 없는 것 같다. 이강인은 의심의 여지 없이 자신감을 되찾았고 경기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강인이 기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강인의 볼 컨트롤과 침착함이 정말 대단하다' '이강인은 전성기 시절의 외질과 모드리치를 섞은 듯한 선수' 등 다양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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