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중훈이 김혜수와의 40년 우정을 자랑했다.
9일 박중훈은 자신의 SNS에 "혜수랑 배우로서 첫 작품을 같이 했다. 촬영 도중 혜수의 중학교 졸업식이 있어서 꽃을 들고 축하하러 갔었다. 시간이 흐른다는 게 신기할 뿐"이라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수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박중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중훈과 김혜수의 풋풋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986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돈독한 사이를 이어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추억이 새록새록해집니다", "건강하세요", "김혜수님 리즈", "참 추억이네요 깜보" 등 댓글을 남겼고, 김혜수는 "사랑하는 중훈 오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중훈과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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