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문소리와 최유라가 제주도 가장 높은 곳에서 먹방을 즐겼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최유라와 문소리가 제주 드림타워 내 5성급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겼다.

이날 최유라는 제주 5성급 호텔에서 완벽한 힐링을 즐겼다. 바다와 공항을 함께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파노라마뷰 객실, 여유로운 점심과 럭셔리한 저녁, 몸이 녹을 듯한 스파와 홀로 즐기는 칵테일 한 잔까지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N잡과 육아로 바쁜 만큼, 호텔을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않아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찼다.
그런 최유라가 '해방데이' 마지막날 맞이한 손님이 바로 문소리였다. 때문에 만남의 장소도 특별했다. 바로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5성급 호텔의 최고층, 제주에서 가장 높은 그곳이었다. 덕분에 최유라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반짝이는 야경 아래 칵테일을, 낮에는 식사를 즐기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문소리는 제주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의 감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최유라를 맞이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문소리를 향해 최유라는 환하게 웃으며 달려갔다. 제주도에 살지만 각각 동쪽과 서쪽, 정 반대에 사는 만큼 오랜만의 만남이기도 했다.

최유라는 이른 아침 제주에 내려왔다는 문소리에게 꿈만 같은 호캉스를 자랑했다. 그러나 그도 잠시, 두 사람을 위한 음식이 순식간에 준비됐다. 아침을 편안하게 책임질 전복죽과, 바다향 가득한 전복 게우밥,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의 해물라면이었다. 제주도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해산물 아침 한 상이 두 사람의 감탄을 불렀다.
문소리는 평소 집에 라면을 사다 두지 않는다면서도 연신 젓가락을 놀렸다. 최유라 또한 호집밥이 아닌 호텔에서의 식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소리는 "태어나서 호텔에서 라면 처음 먹는다"며 "밖에서 파는 건데. 입에 착착 감긴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두 여배우는 잠시 육아와 일을 모두 잊고 제주 5성급 호텔에서 힐링 먹방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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