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화성 심혜진 기자] 흥국생명 주전 세터 이고은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흥국생명은 7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다. 1승 4패로 5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무엇보다 김연경의 공백을 실감하는 중이다.
악재는 또 있다. 주전 세터 이고은이 허리 부상으로 빠져 있다. 세터진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자 베테랑 세터 이나연을 영입했다. 이나연은 V리그에서 13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IBK기업은행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해 GS칼텍스, 현대건설을 거쳐 팀을 떠났다.
흥국생명이 이나연에게 손을 내밀었고, 계약에 이르렀다. 이나연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3경기 7세트를 소화했다.
서채현과 이나연으로 세터진을 꾸리고 있다. 이날도 이나연이 선발 세터로 나간다.
그렇다면 이고은은 언제쯤 돌아올까.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은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 상태다. 다만 좋아져서 훈련을 시키고, 훈련하다 나빠지고 이런 걸 반복하는게 팀에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완벽한 상태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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