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불스원은 세계 최초로 그래핀 코팅 기술을 실리콘 하이브리드 와이퍼에 적용한 신제품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최대 51%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그래핀은 2010년 노벨상을 받은 혁신 소재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으로 얇으면서도 강철보다 200배 높은 강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스원은 자사 특허 기술인 AMG 그래핀 코팅을 적용해 실리콘 고무를 보호하는 그래핀 코팅막을 구현했고, 이를 통해 기존 와이퍼의 내구성과 닦임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불스원 자체 테스트 결과, 그래핀 코팅막은 실리콘 고무를 견고히 보호해 200만 회 이상 닦임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이는 기존 발수 와이퍼 대비 약 4배 뛰어난 수준이다. 폭우·한파 등 극한 환경에서도 일정한 밀착력과 안정적인 닦임 성능을 유지하고, 실리콘 고무에 포함된 발수 코팅 성분으로 발수 효과 역시 기존 대비 4배 이상 오래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장마·폭염 등으로 손상된 와이퍼 교체가 필요한 겨울철을 앞두고 적합한 제품으로, 혹한기에도 강력한 닦임 성능을 유지해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게 불스원의 설명이다.
불스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불스원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실리콘X그래핀 와이퍼 기획전을 연다. 행사 기간에는 신제품을 포함해 푸시그립, 워셔액 등 주요 품목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선영 불스원 브랜드매니저는 “올 여름 폭염과 장마로 와이퍼 손상이 잦았던 만큼 겨울철을 앞두고 점검이 필요하다”며 “실리콘X그래핀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극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 확보를 돕는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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