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 성지순례 중인 근황을 전했다.
송지은은 7일 자신의 SNS에 “생애 첫 성지순례,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이 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튀르키예의 절벽 유적지 앞에서 손을 꼭 잡은 채 미소 짓고 있다. 휠체어에 앉은 박위 옆에서 송지은은 하늘을 향해 팔을 뻗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성지순례길의 험한 지형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여행을 이어가는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뒤,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위는 2014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이후 ‘위라클(Weracle)’ 채널과 강연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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